7월 12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0명 ! 일요일 기준 최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100명 발생했는데요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9천146명입니다. 일요일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건데요 주말효과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않습니다. 집단감염과 산발적 감염 게다가 변이바이러스까지 겹치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있습니다. 월요일 기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4일(1020명) 이후 처음인데요 확진자가 언제까지 상승세를 이어갈지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전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막기가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063명, 해외유입은 37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으로 수도권이 72.9%(775명)이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3명, 대구 37명, 광주 13명, 대전 25명, 울산 8명, 세종 6명, 강원 18명, 충북 13명, 충남 43명, 전북 4명, 전남 19명, 경북 12명, 경남 40명, 제주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역감염으로 인한 재확산의 위기도 아직 남아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44명(치명률 1.21%)이며 위·중증 환자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고 현재 1만2915명이 격리 중입니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가 적용되는데요 오전 5시~오후 6시까지는 4명,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매장 영업이 가능합니다. 모든 유흥시설은 문을 열 수 없으며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는데요 1인시위 외 집회·행사는 전면 금지합니다. 이날 0시까지 1558만646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전날 470명이 접종했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로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103명 늘어 총 587만3409명(인구 대비 11.4%)인데요 백신의 효과가 미비한 지금 사실상 큰의미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