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오늘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615명! 역대 최다확진자!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5명으로 이는 전날(1150명)보다 465명 증가한 것으로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10일의 1378명을 훌쩍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7만 1911명이 됐으며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75→ 1316→ 1378→ 1324→ 1100→1150→16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308명꼴로 나왔는데요 현 추세대로라면 8월 중순께 하루 23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우려섞인 전망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되는 집단감염과 산발적 감염으로 인해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568명, 해외유입은 47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으로 수도권이 75.2%(1179명)이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2명, 대구 52명, 광주 15명, 대전 41명, 울산 11명, 세종 6명, 강원 15명, 충북 9명, 충남 36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19명, 경남 87명, 제주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15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의 각 지자체는 거리두기 단계 2단계 상향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비수도권 확진자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다만 1단계를 유지하는 세종시의 경우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도록 제한 합니다. 뿐만아니라 현재는 람다변이의 위험성도 같이 오고있는 상황인데요 마스크를 잘 착용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48명(치명률 1.19%)이며 위·중증 환자는 163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고 현재 1만4372명이 격리 중인데요 위중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앞으로의 상황은 더 안좋아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난 12일 개시 15시간 여만에 일시 중단됐던 55∼59세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재개될 예정인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도입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며, 행정적 준비에 사려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접종 일정도 연장해서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두들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고 건강을 잘 유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