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50명!!! 델타변이 급증 !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델타변이가 전체 변이의 과반을 차지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확진자 수도 일주일 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총 1,15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통상 월~화요일까지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만 최근 4차 대유행 여파로 1,000명대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편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급증에도 관심이 쏠린다. 델타변이는 현재 전체 변이 바이러스 중 63%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193명으로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1,141명인데요 특히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7,381명 중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31.9%인 2,358명입니다. 무증상·경증의 확진자가 늘어난 탓에 확산세를 차단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097명, 해외유입은 53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제주, 강원 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 경북 각 8명, 울산, 충북 각 7명입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하던 확산세는 비수도권으로도 전파되고 있는데요 지역발생 기준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7일 15.2%였으나 이날 27%까지 올라섰다. 당국은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8월 중순께는 확진자 수가 2,3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함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4차대유행이 이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델타변이 백신도 아직은 기약이 없을텐데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방법뿐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46명(치명률 1.2%)이며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는데요 현재 1만3498명이 격리 중입니다. 0시까지 1561만830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전날 3만1182명이 접종했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며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6만5958명 늘어 총 594만374명(인구 대비 11.6%)이됐는데요 주말효과도 사라진 지금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방법이 최선의 백신으로 보여집니다. 확진자는 앞으로도 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두들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