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4명!! 지역별 확진자와 백신접종 현황까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4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서 확진자는 누적 9만816명이 됐습니다. 확진자는 계속해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집단감염도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확진자는 감소세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8만7,428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만5,90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524명인데요 일본에서는 화이자백신을 접종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나면서 백신의 안정성을 정말 믿을수 있는지에대한 의문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큰 문제가 없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중 국내발생은 426명 해외유입은 18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116명)‧경기(218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5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1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 밖에 충북에서 19명, 부산에서 8명, 강원에서 6명, 대구와 전북, 경북에서 각 5명, 충남과 경남, 제주, 세종에서 각 4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 3명, 대전에서 2명, 울산에서 1명이 발생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동두천시가 지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첫 이틀간 9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인근 지역으로의 감염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이번 검사대상중에는 주말에 지하철을 이용한 사람도 다수 있어 잘못하면 다시한번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2명 증가해 누적 8만1,700명으로 늘었고, 6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12명이인데요 이날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129명이됐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불안한점은 아직 많은데요 백신 접종 닷새째인 2일 경기도에서 중증이상 신고 2건이 접수됐다고 경기도가 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증증이상 반응 사례가 신고된 것은 처음이인데요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도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크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접종 후 협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는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