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4명 !!! 오늘부터 거리두기 하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44명 늘었는데요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 3천869명입니다. 설연휴 였어서 검사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많은수가 나왔는데요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보입니다. 설연휴에도 확진자가 많이 줄지 않았는데요 이번 설 연휴 이후 2~3주간이 가장 고비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확진자는 300~400명을 웃돌고있지만 확실한 감소세가 보이지않아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곳곳에서 지인들을 통한 감염과 대형병원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23명 해외유입은 21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47명, 경기 99명, 부산 15명, 대구 12명, 인천·충남 각 9명, 경북 8명, 대전 6명, 전북·전남 각 4명, 광주·울산·경남 각 3명, 강원 1명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 총리는 “이제 곧 시작될 백신 접종으로 우리나라는 K-방역, 치료제, 백신 3박자를 모두 갖춰 올해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면 정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현재는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늘고있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일상이 언제쯤 돌아올지 기다려집니다.

오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527명(치명률 1.82%)인데요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35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7만3794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이는 854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와 같습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학원·독서실·영화관 등의 운영시간 제한이 없어지며 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납니다. 지침상 2단계에서는 유흥업소 영업이 금지되지만 자영업자 피해를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 하에서 오후 10시까지 유흥업소 운영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현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