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웨스턴 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술집 5곳에서 11명확진! 동작구 백두산 사우나 29명 집단감염!!

서울 이태원 소재 술집 5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왔는데요 7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태원 소재 펍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용산구는 작성된 출입명부를 토대로 방문자 379명에게 검사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 중인데요  방역당국은 누락된 방문자를 위해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문자도 보냈습니다.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라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동작구 백두산사우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백두산사우나 종사자 1명이 지난 3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5일까지 21명, 6일에 7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됐습니다. 6일 확진자는 사우나 이용자의 가족 7명인데요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9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28명, 음성은 268명, 나머지는 아직 검사중 이라고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술집과 사우나 등 일상공간에서 일어나는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있는데요 사람들이 9시에 문을 닫으니 그전에 모이자 하는 심리도 작용해 집단감염이 멈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사실 모임을 조금 자제해주시고 놀고싶어도 조금만 참아주셔야 할텐데요 집단감염을 멈추지 못한다면 확산세와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