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 ! 대형마트도 9시까지만 운영 등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소식까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환자가 3만6915명명이 됐는데요 어제보다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500명대를 기록하며 많은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없던 정선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등 확산세는 점점더 강해지고 규모도 계속해서 큰 상태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지 2주정도의 시간이흘렀는데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진사람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요 300명 이상 16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1차례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59명 해외유입은 24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이 400명인데요 수도권 외 지역별로는 부산 29명, 대구 7명, 광주 6명, 대전 10명, 세종 1명, 울산 4명, 강원 9명, 충북 18명, 충남 10명, 전북 17명, 전남 4명, 경북 16명, 경남 27명, 제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당히 많은지역에서 적지않은 확진자가 꾸준히나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주에서는 한달간 제주살기를 하던 일가족 2명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에서 일어난 첫 깜깜이 감염이라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있고 제주시는 일가족이 이용한 뷔페식당을 원인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서울시는 5일부터 2주 간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66곳, 청소년시설 114곳, 체육시설 1114곳 등이 대상인데요 서울시는 국공립 시설도 운영을 중단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업종 범위도 대폭 늘렸는데요 원래는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아파트 내 헬스장 등 중점관리시설에 한했지만, 5일부터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밤 9시 이후에는 문을 닫게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300㎡ 미만의 소규모 마트는 운영할 수 있는데요 아마도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마트만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보입니다 음식점 포장, 배달도 밤 9시 이후 여전히 가능한데요 독서실, 교습소 등 총 2만5000곳의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도 야간시간 운행 감축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밤 9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30% 감축하며 시내 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오는 8일부터 적용됩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540명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상황은 악화돼가고 수능여파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는데요 이번주말에는 정말 확실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부터 수능의 여파가 나올지 예상할 수는 없지만 대략 1~2주 사이로 보입니다. 정은경 청장도 이대로라면 확진자가 1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는데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