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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지혜병원 23명 집단감염!! 강남구 콜센터, 사우나, 에어로빅 학원 등 주요 집단감염 소식까지!

by 돼지수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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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재 지혜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현재까지 최소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혜병원을 퇴원한 환자 1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일에 환자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는데요 시는 해당 병원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38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2명, 음성 11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계속해서 검사가 진행중이라 얼마든지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가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병원은 폐쇄병상 특성상 공기조절 시설을 통한 환기와 함께 4인실, 8인실 구조로 밀접도가 높았는데요 더욱이 환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복도를 다니는 등 감염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폐쇄병동 특성상 내부에서 환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옥상 흡연실과 휴게실 공간을 공동으로 이용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콜센터(Ⅱ)와 중랑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각각 7명 늘었는데요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6명, 강남구 대치동 영어학원 관련 5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4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과 이 학원에서 파생된 강서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구로구 고등학교와 강서구 병원(11월) 관련 확진자가 2명

동작구 교회 기도처, 서초구 사우나Ⅱ, 송파구 사우나, 서초구 사우나Ⅰ, 마포구 홈쇼핑회사 등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늘었습니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영어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1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9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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