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설렜다
시간이 일렀기때문에 줄도 안서겠지 라는 희망도 가졌다
하지만 역시는역시 맛집은 맛집이다
나는 널부러진 대기석에앉아 씽씽카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대장님의 뒷모습을 최대한 아련하게 찍어주며 수많은 경쟁자들을 앞에두고 한팀씩 들어가는걸 무기력하게 지켜볼수밖에없었다.. 이것이 맛집을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이곳이 오이시 !!!! 주차는 가게에 도착하기 전 자갈밭에 아주 넓게 있다!!
주차안되는곳도 많은데 ㅜ 기다릴수 있는 원동력은 역시 주차장인가!!
그림마저 너무 유쾌하도다 내스타일이다
드디어 우리차례 !!! 이름을 호명당하고 당당하게 입장해서 메뉴판을 딱 !!!! 으하하 메뉴판을 받는것이 이리도 자랑스럽고 뿌듯할수있던가? 이게 바로 임명장같은건가?
손씻기도 해야하고 ! 영업시간은 확인필수!
월요일에 헤헿 초밥먹어야지 하고 갔다간 낭패 !
초밥은 역시 월요일엔 쉬어줘야 제맛이지!!
밑반찬이 나오고
우리는 기대에 부풀어갔다
줄을서서먹다니!!
짜자자자잔 우리가시킨 2인 세트가 등장!!! 꺄오
가위는 왜 주시는거지? 잠시 의문을 가졌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사치 나의 기만 나의 오만
가위는 이렇게나 길고 두툼한 초밥의 꼬리를 잘라먹는 용도였던 거시다...어마어마하다... 가위를 주실만했다 엄청 두툼하고 엄청길다...어마어마..
초밥이 아주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륵 캬하~~~~~
서비스로 주신 스프라이트 !!
끝은 후식으로 주신 오란다 !! 보리강정 이라고 한다 ㅋㅋㅋ 매장에서 2천원에 한봉지씩 판매도한다 !
사가는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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