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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인천 17세 부검결과 아질산염 검출 경찰은 자살 ? 유족은 "억울하다"

by 돼지수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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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후 숨진 인천 A군 17세 시신에서 아질산나트륨(아질산염)이 다량 검출됐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지난 18일 A군 시신 부검을 진행한 뒤 사인미상 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통보한 후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직검사 등을 해왔는데요 A군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아질산염을 복용했거나 혹은 소금, 설탕 등으로 오인해 섭취했을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있습니다. 

아질산염은 육가공품의 발색제와 산화방지제로 쓰이지만 치사량 이상 섭취할 경우 구토와 드통을 유발하며 심각한 호흡곤란을 겪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타살일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해 관련 내사에 착수했는데요 지난 26일 A군의 형이라고 밝힌 청원자가 A군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고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청원자는 국과수 검수결과 아질산염이 치사량으로 위에서 다량 검출됐다고 한다며 독감백신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지 않고 자살, 혹은 타살로 사건을 종결지으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청원자는 죽기 전날 독서실에서 집에 올 때도 친구와 웃으며 대화하면서 왔고 자살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타살의 이유도 부검 결과 타살의 상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동생은 독감을 맞은 다음날 몸에 힘이 없고 기운이 없다며 저녁조차 먹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청원자는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정말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자살일지 타살 일지 독감백신 때문에 사망한 건지 꼭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해결돼서 무사히 이 사건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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