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 행복해요양원, 군포 등 집단감염 소식까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이 나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15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는데요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입니다.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88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경남 3명, 대전·충북·충남 1명이었다. 경기도에서 계속해서 많은수의 확진자가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로는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어제 정오 기준으로 49명이 됐고,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40명까지 늘었습니다.
또 '서울 구로구 일가족·경기 부천시 무용(발레)학원' 사례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사례에서도 2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만3905명(92.10%)이 격리해제돼, 현재 1593명이 격리 중인데요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6%)이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유흥업소를 단속하면서 국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모임을 자제해주기를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