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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사용해본 후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캔들 미니워머 기프트세트 받은 후! 사용 후기! 어제부터 선물 파티다!

by 돼지수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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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들은 다 있는데 나만 없었던 캔들워머를 선물 받았다 ^ㅡ^

왜 남들은 다 있는데 나만 없나 했더니 친구들이 선물을 안 줘서 그런거였다

친구들 탓이다 절대 내 탓이 아니다

근데 이게 오니까 뭔가 진짜 현대인이 된 기분이고 엄청나게 설렌다.

이거로 우리 집을 매우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 거 같고 막 뭔가 진짜 세련된 집이 될 것 같은 그런 기분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다

나는 블랙으로 결정했다 역시 화이트 집에는 블랙이지!

나는 몰랐는데 카카오톡 선물 받기로 받으면 받는 사람이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었다

그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더 유용하게 사용했을 텐데 싶기도 하고 

선물 주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그걸 그대로 받는 것도 좋은 것 같고 애매하다

어쨌든 선물은 좋은 거니까 어서 뜯어보자

라고 생각하고 일단 뒷면을 봤다

사용법이 나와있다

어제 올렸던 클럭과는 달리 아주 간단하구나 싶었다

하기야 생각해보니 캔들워머가 뭐 사용방법이 있겠나 생각도 든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캔들워머와 양키캔들이 들어있다

색상은 블랙 향은 발삼 앤 시더라는 약간 숲향이 나는 그런 향이다

대장님이 그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거로 했다

짠 뜯어보니 요렇게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디자인적으로도 좋고 향초가 있으니 집안에 향도 많이 날 것 같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크기는 정말 아담하니 좋다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내가 원하던 그런 미니 캔들워머구나 싶다

너무 크면 사실 놓을 곳도 없고 불편한데 이건 딱 좋은 느낌이다.

침실에 가져가서 켜보았다

향이 은은하니 집안이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나 근데 지금 쓰는 말투가 상당히 블로거 같고 뭔가 정갈하다

나도 놀랐다

그보다 뭔가 간단한 조명으로도 쓸 수 있고 향도 나니 이래서 사람들이 캔들워머 사는구나 싶었다

나는 처음 써 보지만 아주 맘에 드는 아이템이다

이번엔 거실로 가지고 나왔다

신나는 마음에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틀어봤다

전자레인지 위에 올릴까 하다가 아니야 거실이 이쁘겠다 해서 의자를 주섬주섬 챙겨 와서

캔들을 올리고 코드를 꽂고 내가 이렇게 정성을 다하는 것을 캔들은 알까

워머야 너는 내 마음을 아니?

 

워머의 빛은 이걸로 강도가 조절이 가능하다

빙글빙글 돌리면 되는데 조작도 편하고 사용감도 아주 좋다

그리고 인테리어로도 아주 좋아서 대만족이다

이런 선물은 정말 센스 있게 주변에 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엔 나가기도 힘들고 장마에 꿉꿉하다면 캔들워머를 지인에게 선물해보자

누구에게 줘도 실패하지 않는 선물일듯하다.

이상 나의 미니 캔들워머 후기 및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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