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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오늘 현재 코로나 신규확진자 299명!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와 대구 사랑의교회 30명 신규확진??

by 돼지수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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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현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9명으로 5일 만에 300명 아래로 발생했습니다. 연속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언제 다시 많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14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 166명, 279명, 197명, 246명, 297명, 288명, 324명, 332명, 397명, 266명, 280명, 320명, 441명, 371명, 323명 , 299명으로 14일부터 지금까지 신규 확진자는 무려 4,929명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누적 1만 9천699명이라고 방대본은 밝혔습니다.이번 신규 확진자는 283명이 지역 발생 16명이 해외유입인데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4, 경기 77, 인천 12 등 수도권이 203명이고 대구가 30명, 전남 8명 경남 7명 부산 6명 대전 6명 충북 6명 충남 6명 경북 3명 울산 3명 광주 2명 강원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입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018명으로 1천 명이 넘어버렸습니다 또한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벌써 307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박능후 장관은 8일간 배수진을 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수도권에 30일 기준 0시부터 시행했습니다. 사회 경제적 타격이 큰 3단계로 바로 가는 대신에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를 시행한 것입니다.

30일 0시부터 9월 6일 밤 12시까지 총 8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됩니다. 이로서 사람 간 접촉을 피하기 위해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카페에서는 시간과 상관없이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술집 제과점 등은 밤 9시 이후 야간영업이 제한이 됩니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인원과 관계없이 수도권 학원에서는 비대면 수업만 허용이 되고요,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도 운영이 금지되는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불만 섞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호프집이나 주점의 경우 테이크아웃이 힘든 것이 사실인데 정부가 마치 혜택을 주는 것처럼 테이크아웃을 허용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보통 술집의 경우 밤 6시부터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9시까지 밖에 영업을 못 하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반대의 입장도 있는데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자영업을 하고는 있지만 문을 닫고 방역에 힘쓰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아직 3단계는 아니지만 2.5단계만으로도 경제에 많은 타격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행된 만큼 잘 지키는 것도 국민으로서의 의무이자 우리가 서로를 지키위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구 사랑의교회 30명 무더기 확진

현재 서울사랑제일교회에서 무더기 감염이 나와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구 사랑의교회에서도 30명이 무더기 확진을 받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신천지 때의 악몽이 떠오르며 또 한 번 대구에서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교회에서는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5명 나온 후에 추가로 30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교회에서 상당수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무더기 감염이 일어난 것은 신천지 사태 이후엔 처음 있는 일입니다. 다시 한번 대구시민들이 코로나의 공포에 빠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소재 모든 교회의 집합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사랑의 교회 교인 접촉자 중 유증상자들의 검사도 부탁했습니다. 또한 대구시는 현재 교회를 중심으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아직도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곳은 대구뿐만이 아닙니다. 수도권과 전국에 비대면 예배 명령을 내렸지만 아직도 버젓이 모여서 대면 예배 현장예배를 하고 있는 교회가 많습니다. 그런 교회에서는 언제 코로나가 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고 전혀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들의 행동이 타인에게 얼마나 피해를 끼치고 있으며 종교 자체에도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태경 미래 통합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코로나 침투를 기도와 신앙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했지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대면 예배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엔 이유가 있습니다. 예배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비대면으로 하게 하고 나름대로 대책과 수단을 주는데 지키지 않으면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왜 그렇게 모임을 고집하고 위험한 행동을 강행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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