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현재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441명 !! 국회 폐쇄,셧다운과 9호태풍 마이삭 소식!

8월 27일 코로나 신규 확진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1명이 발생했습니다. 전날 320명에 비하면 120명이 늘어난 것인데요, 서서히 증가하다가 이번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내 발생 434명 해외유입 7명으로 지역 별로는 서울 154, 경기 100, 인천 59, 광주 39, 충남 15, 강원 14, 전남 13, 대구 12, 부산 8, 경남 8, 경북 3, 대전 3, 울산 2, 전북 2, 제주 1, 충북 1입니다. 역시 수도권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지만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이 늘어 누적으로 313명이 됐습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는 조금 더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이번 주가 고비이며 지켜보겠다고 했는데 좀처럼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국회와 청와대까지 퍼지고 있어 불가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강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자율적인 방법으로는 이 확산세를 막기가 어렵다는 전망이며 강제적으로 해야 국민들도 경각심을 더 갖는다는 의견입니다.

27일 국회 셧다운

국회에서 더불어 민주당을 담당하는 한 언론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고위에 참석했던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회의에 참석했던 당 지도부 등 모든 사람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또한 오늘 27일 국회의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을 폐쇄했으며 셧다운됐습니다.

국회 폐쇄는 2월 이후 처음입니다. 2월에도 국회에 다녀간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회 건물이 폐쇄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국회 폐쇄로 인해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가 됐습니다. 아마 민주당 지도부 10여 명의 검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 예상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이중에 한 명이라도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국회 내부에서 대규모 확산이 현실로 이어 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2월에 비하면 훨씬 큰 위기입니다. 국회에서 대규모 확산이 이루어지고 셧다운이 오래될 경우 많은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9호 태풍 마이삭

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고 더 큰 태풍인 9호 태풍 마이삭이 온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을 뜻하고 있습니다.

마이삭의 경로와 강도는 사이트 윈디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사이트는 마지막에 올려두겠습니다.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9월 1일에서 9월 2일 제주도와 부산쯤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은 9월2일 아침 7시 마이삭의 위치입니다. 

오늘 09시 기준 태풍 바비로 인한 태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8호 태풍이 지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삭은 바비보다 더 큰 위력을 지닐 수 있다는 관측이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8호 태풍에 수도권은 큰 피해가 없었지만 제주, 광주 등 아랫지방의 경우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에는 더욱 조심하시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경로와 강도와는 다르게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습니다.

 

https://www.windy.com/?37.599,126.9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