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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현재 코로나 19 신규확진 288명!! CBS와 서울시청 폐쇄 소식과 포천 난동소식 등!

by 돼지수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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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 기준 코로나 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288명으로 전날보다 9명은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 강원 전북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 전남 경남 각 2명 광주 충북 1명 등 주로 수도권에서 발생하여 퍼진다는 것이 이번 확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현재 사랑 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6명이 추가돼 누적 623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사람들이 계속해서 확진 판정을 받는 만큼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총 3263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630명으로 늘었고, 양성률은 19.3%를 나타내고있는데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교인과 교회 방문자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으나, 연락처가 불명이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등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사람이 약 700여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현재 양평군 모임은 누적 74명, 스타벅스 파주 야당점은 누적 55명을 기록했는데요 집단감염지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입니다. 현재는 최다 규모인 14개 시, 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넓은 범위에서 현재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방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307명이 됐습니다.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여러 곳이 폐쇄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세브란스 안과병원을 시작으로 어제는 CBS가 셧다운 됐는데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CBS 기자가 18일 저녁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CBS는 정규방송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중앙 언론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셧다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와 한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은 자가 격리하며 모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CBS는 일단 라디오는 모든 정규 프로그램을 음악 방송으로 대체하고 TV 방송도 사전녹화 프로그램으로 정규방송을 대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청 본관 2층 근무자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근무자는 15~17일에는 연휴기간이라 나오지 않았고 18일 오전 9시에 출근해 3시쯤 증상을 느껴 조퇴를 해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역학조사와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본관 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전 직원에게 퇴실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별관 근무자도 본관에 갔던 적이 있으면 모두 퇴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인데요 서울시청 확진자라는 것이 현재 상황이 얼마나 악화됐는지 상징적인 의미를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포천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교인 부부가 검체를 채취하러 온 보건소 직원을 껴안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50대 A 씨와 아내 B 씨가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검사를 받으러 오지 않자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검체를 채취하려 하자 이들은 보건소 직원들의 몸을 건드리며 우리가 만졌으니 당신들도 검사를 받아라 라며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껴안고 침을 뱉기도 하면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결국 이들은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받아야 할 검사를 안 받아서 직접 찾아간 보건소 직원들에게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으면 얌전히 검사를 받으면 될 텐데 이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이들은 검사를 다시 해달라며 격리 수칙을 어기고 인근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가는 등 소란도 일으켰는데요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이들 부부는 안산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또한 이들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현장에 갔던 보건소 직원 2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포천시는 이들을 치료 후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말 벌금도 강하게 물고 치료비도 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이지 말라고 한 집회에 스스로 갔으며 검사도 거부한 사람들을 왜 치료해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놀이공원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18일에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간 고객이 보건당국 검사 결과 19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에버랜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했는데요, 이에 따라 캐리비안 베이는 임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는 안양 거주 중학생인데요 이 학생은 친구로부터 감염됐고 친구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감염입니다.

용인시는 CCTV를 확인하며 이 학생과 동선이 겹치는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지만 캐리비안베이 입장객은 총 2천200명이라 확인이 쉽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손 소독과 발열체크를 하며 방역수칙을 지켜왔지만 수영장이다 보니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실질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것입니다. 또한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이 많아 바이러스 전파의 방법이 많습니다.

또한 서울랜드에도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19일 오후 6시에 서울랜드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과천시가 전달했고 이에 서울랜드는 통보를 받은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입장객들을 퇴장 및 환불조치했으며 시설 전체에 강도 높은 방역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놀이공원은 피해야 할 장소입니다 놀이공원과 물놀이장 모두 공동 시설이 많고 밀접 접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수영장 물을 통해서는 전염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밀접 접촉과 공동시설을 함께 사용하다 보니 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지역감염의 확산세가 높고 많은 시 도로 퍼지는 만큼 지금은 확산세를 막아야 할 때입니다. 국가의 중대한 시기이고 하니 모두들 이럴 때일수록 조금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상식 밖의 행동은 안 하는 것이 좋은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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