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9명! 11월 이후 첫 200명대 진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9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일보다 83명 감소한 규모로 2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271명 이후 77일 만입니다. 물론 월요일인 만큼 휴일의 영향으로 검사수가 줄어든 것도 있을 텐데요 그래도 매주 월요일끼리만 비교해도 많이 줄어든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적은 수의 확진자는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설 연휴를 앞두고 200명대는 조금 많은 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많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설 연휴가 다시 한번 확산의 계가기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두가 노력하는 만큼 조금만 더 참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64명 해외유입은 25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11명, 경기 79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부산·광주 각 7명, 경북·충남 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 4명, 세종 1명이 확진됐습니다. 전 2차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관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단계 조정, 방역수칙 개선에 관한 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방역과 서민경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설에 모이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에 아쉽지만 그래도 나라를 위해 방역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나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474명(치명률 1.82%)인데요 사망자는 많이 줄어들어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353명이며 이날까지 모두 7만 1218명이 격리 해제됐는데요 현재는 8493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88명입니다.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백신이 안정성이 확보되고 정말 우리나라에 제대로 보급된다면 앞으로의 상황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