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동시설 20명 코로나19 확진!!! 집단감염 발발! 위치는 어디?

서울 중랑구 소재 아동 관련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나 무더기로 나왔는데요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설 관계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 후 3일까지 11명, 4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모두 서울시 확진자이며 전날 확진자 8명은 모두 가족입니다. 아동시설에서 아이들이 많고 아이들은 가족이랑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접촉자가 많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면역이 약해 코로나에 더 취약하고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 포함 총 7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그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9명, 음성 44명, 나머지는 검사 중입니다. 여전히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아동과 교사가 오랜 시간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며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방명록을 작성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마스크도 잘 썼지만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식사를 함께할 때 전염이 주로 이뤄진 것 같습니다.

해당 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서울시는 중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인데요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각 시설에서는 자주 환기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며 "음식 섭취 때에는 거리두기,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부모님들이 많이 걱정이 되실텐데요 현재 아동시설의 위치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들 재난문자에 집중해주시고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스크와 방역수칙도 꼭 지켜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