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 이틀째 4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일보다 16명 감소한 규모로,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누적 7만 9762명이 됐는데요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2주간) 346, 431, 392, 437, 349, 559, 497, 469, 456, 355, 305, 336, 467, 45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3차 대유행이 조금씩 사그러드는듯 했지만 다시 교회와 의료기관에서 일어나는 집단감염으로 인해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29명 해외유입은 22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으로 수도권이 337명이었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6명, 대구 7명, 광주 12명, 대전 2명, 울산 2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6명, 경남 7명, 제주 2명씩 추가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또한 부산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에 2명이 감염되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줬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 전파에 대해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 단계에서 차단되지 못하고 국내로 전파된 사례가 확인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자가격리 기간 중 외부 사람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448명(치명률 1.82%)인데요 사망자는 어제와 비슷한 숫자를 기록해 예전보다는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05명이며 이날까지 모두 6만9704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8610명이 격리 중인데요 오늘은 확진자가 격리 해제보다 많은 수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11명으로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고령층에서 위중증 환자가 많은 만큼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변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아직 기존 코로나도 정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갈수록 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