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 전날보다 14명 상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일보다 14명 증가한 규모로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해서 일어나면서 확진자가 늘었다 줄었다는 반복하고 있는데요 언제든지 재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1주일(2.3∼9)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303명 등인데요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73명 해외유입은 30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경기 117명, 서울 86명, 인천 14명,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인데요 어제는 서울보다 경기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전히 집단감염의 위험은 일상생활에서 남아있는데요 방역수칙을 안 지키는 상황도 빈번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할지 미지수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 지역에 ‘밤 9시 영업제한’ 조치가 이어진 데 대해 대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했는데요 정 총리는 “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아직은 안정세라고 속단하기 이르다”며 “수도권만 보면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482명이 됐는데요 사망자가 계속해서 나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적은수의 사망자라 다행으로 보입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58명이며 이날까지 모두 7만1676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8329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89명입니다. 아직 백신이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러시아 백신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여러분도 방역수칙 꼭 지켜주시고 건강관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