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3명! 강원도 집단감염과 인천 남동구 화장품공장 화재 소식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3명이 추가돼 누적 3만 17명이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오늘부로 3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지방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300명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8월 말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당국은 면말 모임을 최소화해달라며 조금 더 조심해 주시길 당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20명 해외유입은 43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 2명, 대구 1명입니다.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강해지고 있는데요 강원에서도 꾸준하게 집단감염이 발생해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9일 기준으로 강원도내 누적확진자는 475명에 달했고 19일에만 22명이 추가됐었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등 여러 업체들이 백신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을 봤을 때 백신이 확실하게 나오고 확진자에게 모두 접종을 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501명이됐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고 조금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텐데요 여러분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고 식사나 음식을 섭취할 때에만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이면 피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천 화장품 공장 화재」

인천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작업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소방관 등 6명이 다쳤는데요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공장 관계자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는데요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상자 6명 중 40대 여성 1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경상자 5명 중에는 30대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2개 건물로 전체 면적은 3천170㎡로 파악됐는데요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근로자들의 도금 작업 중 폭발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폭발로 인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