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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3명!! 신촌 연세대 집단감염 동선은?

by 돼지수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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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이 추가돼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1주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유행은 지난 8월 27일 신규 확진자 441명으로 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다가 10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10월 22일 121명 발생 이후 100명 안팎을 반복한 뒤 지난 14일부터 200명대에 진입하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300명대까지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293명 해외유입은 50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남 28명, 전남 27명, 충남 13명, 광주와 경북 각 8명이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 수도권에서의 확산세가 무섭게 커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지역발생 1주일간 평균은 138.4명으로 전날 125.7명 대비 12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17일 0시 기준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 이상을 충족한 상태로,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대해 1.5단계를 시행했는데요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는 아직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임 자리를 가진 신촌 연세대 학생들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19일 서울시와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 공대 소모임에 참석한 학생 1명이 1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7일까지 5명, 18일 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12일 저녁 신촌 음식점 소모임에 참석했던 학생들인데요 이 소모임에 참석한 4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4명이 추가된 것입니다.

당시 식사 자리에는 이들 외에도 최소 12~13명의 학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는 신촌 전체가 위험지역이라며 신촌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소모임 참석자, 모임 장소 관계자,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은 10명, 음성은 3명이 나왔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세대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공대 소모임 관련 확진 학생들은 이달 10~17일까지 제1공학관, 제4공학관, 학생회관, 한경관, 위당관 등을 방문했는데요 학교 측은 이들이 방문한 공간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는 "추가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며 "교내 구성원들은 발열체크 등 개인 방역에 특별히 유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권고한다"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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