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사고 사망 146명 ! 부상 150명!! 추가사망자 발생가능성도 높아! 세월호 시건 이후 최대 사망자 나올수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로 오늘(30일) 새벽 4시 기준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는데요 소방 당국은 어젯밤 10시 22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꽉 막히기 시작했고 이런상황에서 지나가고자 하는사람들이 밀고 뚫으려고 하면서 넘어져 압사가 발생하기 시작한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목격자들에 따르면 도미노처럼 넘어지기 시작했고 옷가지들이 얼굴을 덮은 사람들이 많다고도 헸습니다.

사망자 신원은 확인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운데 상당수가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핼러윈 파티를 즐기러 온 사람이 대부분 20대기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여집니다. 소방 당국은 이 가운데 시신 수십 구를 원효로 체육관에 옮겼는데 현재는 각 병원 영안실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신고 당시 화재 신고는 없었으며 다수의 사람이 깔렸단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고 말했는데요 마약신고는 확인된 바가 없고 자세한 경위는 경찰과 함께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사고 장소에 3차 수색을 진행했으며 앞선 수색에선 추가 사상·부상자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의 규모가 큰만큼 앞으로 사망자가 더 나올것이라는 예상도 많은데요 화재로 인해 대피하다가 생긴것도 아닌 그냥 밀다가 이렇게 큰 사고가 났다는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최대 인명피해를 낳을것 같은 상황인데요 현재 서울시는 이태원 일대 시민 귀가를 위해 5시부터 6호선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신원이 파악되지않은 사망자가 많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수습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