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3926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로 나타났는데요 확진자가 늘어나며 신규 입원 환자도 일일 2천명을 넘었고 재택치료자는 17만7014명으로 전날 17만4177명보다 2837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5만3926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전날 5만4122명보다는 196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5만명대로 집계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만928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1만3008명) 1만명대에 접어든 뒤 1주일만인 이달 2일(2만268명) 2만명대, 5일(3만6345명) 3만명대 중반, 9일 4만명대 후반에 이어 전날 5만명대까지 급증했는데요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 금요일(2만7438명)보다 2만6488명 많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만3797명, 해외유입은 129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1만1,528명, 경기 1만7,925명, 인천 3,740명 등 수도권에서만 3만3,193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광주 1,405명, 대전 1,422명, 울산 795명, 세종 332명, 강원 1,083명, 충북 1,156명, 충남 1,585명, 전북 1,504명, 전남 1,234명, 경북 1,924, 경남 2,186명, 제주 47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지역과 수도권 가릴것 없이 상당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들 건강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012명으로 집계됐는데요 특히 10대 확진자에서 1명, 9세 이하 확진자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치명률은 0.57%입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628명이나 늘어 2,021명인데요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줄어 27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는 오늘 크게 늘었는데요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모두들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고 안전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