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7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였던 전날보다 200명 이상 적은 1987명으로 이틀째 2000명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87명 증가한 21만8192명입니다. 어제에 비하면 줄어든 숫자이지만 절대 적지않은 숫자인데요 2000명을 웃돌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7일째 1000명대인데요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0·1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947명, 해외유입은 40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만 1,20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8명, 전남 27명,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세종 1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7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지역에서도 많은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13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5명 줄어 372명인데요 확진자가 폭증함에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2,181만3,171명이 응했는데요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42.5%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822만6,416명으로 인구의 16%입니다. 현재상황으로는 집단면역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 의문인데요 일각에서는 이렇게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다면 집단면역의 가능성은 없다고도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