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4명! 홍천 학생 39명 집단감염과 전세계 확진자 1억명 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54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서 누적 7만 5875명이 됐습니다. 어제 400명대에 올랐다가 오늘 다시 300명대로 내려갔는데요 이번 대전에서 생긴 집단감염으로 인해 아직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어제는 대전 국제학교 관련해서 홍천에서 39명이 집단감염됐는데요 다시 한번 재확산의 위기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38명 해외유입은 16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101명)ㆍ경기(79명)ㆍ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196명이 발생했는데요 이 중 3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강원에서 42명, 부산에서 27명, 대구와 광주, 경남에서 각 12명, 전남에서 9명, 경북에서 8명, 충북에서 7명, 충남에서 6명, 대전에서 4명, 세종에서 2명, 전북에서 1명이 발생했는데요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홍천에 위치한 교회에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과 인솔자 부부등 40명이 지난 16일 부터 머무르다가 어제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들은 수련회 목적으로 홍천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1371명이됐는데요 사망자는 조금씩 줄고 늘고를 반복하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 됐는데요 어제보다는 조금 줄어든 숫자라 그래도 다행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많았던 곳에서 계속해서 발생했던 집단감염으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있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큰 증가폭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조금은 안정세를 찾은듯한 상황입니다. 이제 곧 백신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접종을 시작할 텐데요 모쪼록 안전하게 모두가 건강한 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