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4명!! 첫 확진자 발생후 딱 1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04명이 추가돼 누적 7만 3519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여름이면 끝난다 날이 더워지면 끝난다 했던 코로나가 1년을 지속돼왔고 아직까지도 많은 환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달부터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발 올해에는 정말로 끝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73명 해외유입이 31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275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2명, 대구 11명, 광주 11명, 대전 1명, 울산 3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9명, 경북 7명, 경남 18명, 제주 6명입니다. 새해 들어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집단감염이 빈발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데다 당국의 추적 및 관리가 어려운 가족·지인 간 사적 모임을 통한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크다.

사망자는 17명이 더 발생해 누적 1300명이됐는데요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줄어 현재 323명이 됐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위중증 환자는 많은 상황인데요 게다가 이번 2월에는 설 연휴가 있어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확진자가 다시 한번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 설에도 방역당국은 많은 조치를 강구할 텐데요 여러분 스스로도 어떻게 하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설을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추석엔 차례도 안 지내고 넘어갔는데요 이번 설에도 그렇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