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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사우나 16명 집단감염과 서울 MBC 확진자 발생!! 제주도 여행객 모두 코로나 검사?!

by 돼지수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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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우나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는데요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까지 제주시 중앙로 소재 한라사우나와 관련해 누적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는 지난 16일 오후 확진 판정받은 A 씨(제주 149번)에 대한 역학조사 중 그가 한라사우나에서 매점을 운영한 것을 확인하고 사우나 방문 출입기록을 토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는데요 지난 9일부터 15일 사이 한라사우나 방문자 중 10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A 씨 이외에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확진판정을 받기 전 9일부터 15일까지 한라사우나 매점운영을 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새벽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라사우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사우나 이용자 일제검사와 분야별 방역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이번 한라사우나 관련 16명을 비롯해 △성안교안교회 관련 10명 △김녕성당 관련 24명 △대기고 관련 10명 등 4건의 집단발생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이 여파로 12월 들어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 추가됐다. 18일 0시 기준 제주의 총 누적 확진자는 181명이됐습니다. 제주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도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검사할 것을 추진중이라고도 했는데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곧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주말 예능 프로그램 6개를 결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는데요 결방할 프로그램은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쇼! 음악중심', '백파더', '안 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입니다. 이에 MBC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해당 공간을 긴급 폐쇄 조치하고 방역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겹친 시설을 이용해 제작하는 예능들에 대해 잠정적으로 결방을 결정했는데요 일시적으로 결방된 프로그램은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와 사내 방역을 거쳐 차례로 방송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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