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0 푸스카스상 수상, 연봉은 얼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 까지!!

「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부터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는데요 본식이 시작되고 FIFA 올해의 골키퍼 수상자를 발표한 뒤 푸스카스상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푸스카스상은 FIFA가 2009년부터 제정했으며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 세계 모든 축구경기에서 나온 골에서 중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하는 건데요푸스카스상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포함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든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 강력한 오버헤드킥을 보여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총 3인이 최종 경합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무려 70m를 드리블하며 번리 수비수 5명을 뚫어낸 뒤 득점에 성공했던 골로 손흥민은 올해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골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 시즌의 골'에 뽑히기도 했었는데요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역대 2번째 푸스카스 수상자가 됐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출신인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가 2016년에 이 상의 주인공이 된 바 있는데요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가 푸스카스 상을 타며 한국인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아주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손흥민 선수는 EPL 연봉 13위(1200억)로 팀에서는 2위라고 합니다!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확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프랑스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원격으로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프랑스 24,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확진 소식에 최근 며칠 사이 그와 만난 유럽과 국제기구 정상들이 줄줄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대면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알렉산드로 더크로 벨기에 총리, 그자비에 베텔 룩셈베르크 총리 등도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인데요 이번 주 마크롱 대통령과 회동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으로 유럽연합은 비상에 들어갔는데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음성이 나오고 있지만 언제 급격하게 확산될지 몰라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현재 11월부터 전국적인 봉쇄를 취했다가 이번주부터 완화했는데요 술집·음식점·영화관은 여전히 폐쇄 중이고, 밤 8시 이후 야간 시간에는 통행이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