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9명!! 강원도와 주요감염사례 확진자 소식과 서울 지하철 감축소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9명이 추가돼 누적 3만 1353명이 됐습니다. 주말 효과가 끝나자마자 다시 300명대로 들어섰는데요 이러한 상황 때문에 오늘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됩니다. 확진자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는 기존 감염 사례에서 계속해서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집단감염도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는 가족, 친지, 지인 간 모임에서의 감염이 전체 감염의 60%를 차지하는 등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감염과 연쇄 감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320명 해외유입은 29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이 217명이며 강원 45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 7명, 전남 7명, 부산 6명, 경남 3명, 광주 3명, 충북 3명, 세종 2명, 대구 2명, 울산 1명, 제주 1명입니다. 대전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서울시는 2단계보다 강화한 방역조치를 실시합니다. 이로 인해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식당, 카페에서 주문을 기다릴 때는 1M 이상 간격을 둬야 합니다. 또한 지하철 막차시간이 오후 11시로 당겨지고 오후 10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20% 줄어듭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510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63%입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전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의 유행 양상과는 다르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다발 그리고 일상 속 감염이 전국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유행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한 번 댐이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것처럼 일정 수준 규모의 확산이 저지되지 않는다고 하면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 단기 학원 사례에서는 어제 낮까지 총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누적 76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5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57명), 서울 강서구 병원(34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54명),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33명), 경북 김천대(15명), 경남 창원시 친목 모임(37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도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지금까지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춘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에서 계속해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게다가 아직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