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늘 현재 독감백신 사망자 현황 101명 !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이 100명을 넘어섰는데요 아직 백신과 사망과의 인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가 무료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2세, 임신부, 만 13∼18세, 만 62세 이상 총 1961만4091명 가운데 지금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256만9457명으로 파악됐다. 접종률은 약 64.1％입니다.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01명으로 집계됐다.
101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97명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연관성이 확인안된 97명보다 알수없는 4명이 중요해보이긴 합니다.
101명의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84명(83.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80대 이상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40명, 60대 미만이 9명, 60대가 8명입니다

사망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15명)·서울(13명)·경남(11명)·전북(10명)·대구-경북(각 9명)·전남(8명) 등 7개 지역에서 74.3％(75명)가 신고됐는데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뒤 사망까지 걸린 시간이 48시간 이상인 경우가 64명(63.4％)이었고, 24시간 미만인 경우는 17명(16.8％)이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체 사망자 101명 가운데 전날까지 45명에 대한 부검을 마쳤으며, 55건에 대해서는 부검을 시행하지 않았고 나머지 1건은 부검이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