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5명! 경기도 광주 SRC 재활병원 추가감염자 소식까지!

「10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이 추가돼 누적 2만 5698명이 됐습니다. 한동안 두 자릿수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찾아가나 했던 기대가 다시 우려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의 집단감염의 여파로 보입니다. 앞으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점에 주목하며 방역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중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38명 해외유입은 17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대구 5명, 광주 4명, 충남 4명, 전북 2명, 강원 1명, 전남 1명입니다.  

현재 경기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이루어지면서 재확산의 시작이었던 8월 말 수준과 비슷합니다.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총 106명으로 집계돼 세 자릿수에 달했는데요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2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집단감염 사례는 다양한데요  현재는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누적 2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부산진구 `온요양병원`(3명), 대전 충남대병원(4명) 등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455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현재 62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2만 건이 넘는 검사자들이 남아있는데요 모두 음성 판정을 받기를 바랍니다.

「경기도 광주 SRC 재활병원」

경기도 광주시는 SRC재활병원(초월읍)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돼 총 122명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환자 4명, 간병인 3명, 보호자 3명, 병원 직원 1명인데요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지만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SRC재활병원 방문자들도 모두 검사를 하고 있으며 인접해있는 같은 법인들도 모두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미지수입니다. 

SRC 재활병원에서는 21일 32명이 추가로 확진된 후 1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 취약계층이 많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만큼 확산세가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