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명! 의정부 마스터 플러스 재활병원 집단감염과 부산 다대포 실종 중학생 소식까지!

「10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명이 추가돼 누적 2만 4422명이 됐습니다. 어제 세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오늘은 두 자릿수로 떨어진 건데요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육일째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나타냈으나 전날 세 자리(114명)로 올랐다가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소폭 증감은 매일 반복되는 현상이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며 집단감염도 꾸준히 나오고있어서 더욱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 후 가족 감염도 늘어나고 있어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0명 해외유입은 9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부산 5명, 대전 7명, 경북 1명, 경남 1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427명이 됐습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분들도 계시고 힘든 상황 속에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진들도 많습니다. 조금씩 줄어드는 안정세를 보이는 때일수록 방심하기보단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코로나를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집단감염」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플러스 병원에서는 현재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간병인, 간호사, 환자 가릴 것 없이 다양하게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병원 출입이 통제되고 보호자, 환자, 간병인, 간호사,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더 확진자가 발생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병원은 총 205병상의 규모로 돼있는데요 이중 189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최초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며 집단감염이 최초 발생한 병원 건물 5층에 있는 102명은 코호트 격리 중입니다. 또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3층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불안함이 커지고 있는데요 접촉자도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만큼 확실한 방역과 전수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의정부에 계시는 분들은 홈페이지나 재난문자를 보시고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대포 물놀이 실종 중학생 숨진 채 발견」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던 중학생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 중간지점에서 중학생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했는데요 A군이 발견된 지점은 5일 A군 친구가 구조된 지점 주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중학생 물놀이 사고는 총 7명의 학생이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2명이 숨지고 5명이 구조됐는데요 너무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조금 더 조심했더라면 누군가가 지켜봤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죠 폐장한 해수욕장이라 안전요원 조차도 없었는데 그 친구들은 왜 그리 찬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을까요 

정말 안타깝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사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