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6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46명 늘었는데요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4117명이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생활 공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는 23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시 한번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거나 방역 수칙을 조금 더 강화하는 조치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으로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7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19명, 해외유입은 27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38명, 경기 18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434명(70.1%)이며 비수도권은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충북 13명, 경남 12명, 대구 9명, 세종·강원 각 8명, 대전·전북 각 7명, 전남·제주 각 6명 등 총 185명(29.9%)입니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수도권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총 34명이 확진됐습니다. 방대본은 4명이 골프모임을 가졌고 참석자 중 일부가 이후 각자 가족모임을 하면서 추가 감염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여전히 집단감염의 위험성은 남아있습니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 신규 집단감염으로는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1명), 경기 부천시 견본주택(10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10명), 충남 아산시 온천탕 2곳(20명) 사례 등이 확인됐는데요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16명이 돼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입니다. 전날 하루 동안 1천78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76만 94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9만 2천694명 증가한 127만 3천210명입니다. 집단면역을 가지려면 아직은 시간이 좀 남은것 같은데요 모두가 마스크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