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85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800명대에 육박했는데요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785명 늘어난 11만 82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집단감염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672→532→549→731→735→797→78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도 많이 나가고 여행도 많이 다니는 시즌이 오고있어서 확진자는 더 급증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60명, 해외유입이 25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51명, 인천 17명, 경기 241명이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4명, 대구 4명, 광주 15명, 대전 10명, 울산 50명, 세종 1명, 강원 9명, 충북 13명, 충남 13명, 전북 6명, 전남 1명, 경북 30명, 경남 52명, 제주 3명인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안한 상황은 이어지고 있고 지역감염으로 인한 재전파의 위험도 계속해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정부는 비상에 걸렸는데요 방역수칙을 한번 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181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36명인데요 위.중증 환자는 예전보다 많이 늘고 있고 이 추세라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례가 321건 추가됐다고 밝혔는데요 사망 신고는 3명 늘었으며, 사망자 중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고, 나머지 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국민들은 백신이 정말 안전한 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전신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6건이 추가로 보고됐는데요 이중 3건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자로 알려져 방역당국은 추후 인과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241016484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