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6명 !!! 문재인 대통령 AZ백신 접종 소식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보다 346명 늘어난 9만94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469→445→463→452→456→415→34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6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300명대로 내려앉았는데요 계속해서 확진자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기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중이용시설·직장·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31명 해외유입은 15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경기 120명, 서울 97명, 경남 29명, 경북 19명, 인천 12명, 강원 9명, 부산, 울산 각 8명, 충남, 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 전남 각 1명입니다. 서울에서 오랜만에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기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확진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지역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재확산의 가능성도 있는데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 15명 중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7명은 경기 4명, 인천, 충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704명(치명률 1.71%)이며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68명인데요 이날까지 모두 9만1079명이 격리해제됐습니다. 이로서 현재 6638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인데요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421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를 보고드린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이 백신이 감염을 예방하고 사망을 줄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주저하거나 미루지 말고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셔야 모두가 원하는 일상 회복을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