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3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 중반을 나타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445명)보다 18명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로서 누적 확진자는 9만7757명이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지인 모임과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일습니다. 이달 13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인데요 적지않은 숫자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41명 해외유입은 22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44명, 인천 23명, 경기 153명으로 320명이며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6명 △대구 4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2명 △강원 30명 △충북 6명 △충남 3명 △전북 15명 △경북 4명 △경남 42명 입니다. 세종,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언제든지 지역감염을 통한 재확산의 위기도 눈앞에 와있습니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8만184건이 이뤄졌는데요 의심신고 검사 건수는 4만6854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230건입니다. 임시선별검사고 검사를 통해 68명이 확진됐는데요 이들은 역학조사를 마친 후 공식 통계에 반영이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345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8만9523명이고, 전체 확진자의 91.58%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654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690명으로 증가했으며 치명률은 1.73%입니다.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는데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현재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질병청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신속히 소집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정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지시사항을 전했으며 AZ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실하게 규명해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