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8명 !! 지역별 확진자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인데요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늘어 누적 9만20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398명)보다 20명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는데요 4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4일(424명) 이후 이틀 만입니다. 집단감염도 곳곳에사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감소세로 들어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지게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국내 ‘3차 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규 확진자가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설 연휴(2월 11∼14일)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04명, 해외유입이 14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26명, 인천 19명, 경기 172명으로 수도권이 317명이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2명, 대구 3명, 광주 1명, 울산 4명, 세종 1명, 강원 7명, 충북 22명, 충남 7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13명, 경남 5명, 제주 5명입니다. 충북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감염의 위험이 계속해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실시된지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통계 발표를 통해 "백신 이상 반응이 1305건 증가해 총 2883건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국민들 중에는 불안해하는 사람도 적지않은데요 정부가 이를 어떻게 해소해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규로 6만784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총 29만6380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됐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29만1131명, 화이자 5249명입니다. 중대본은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총 2883건이 들어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중 28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고, 중증 의심사례 27건과 사망사례 7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오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인데요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632명(치명률 1.77%)입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353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8만2913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이는 751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