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사는 이야기 속보!!

10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 김정은과 트럼프 소식까지!

by 돼지수 2020. 10. 3.
반응형

「10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명이 늘어나 누적 2만 4027명이 됐습니다. 어제에 비하면 조금은 늘었지만 아직은 두 자릿수라는 희망적인 숫자를 기록하는 중인데요 하지만 추석 연휴 동안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2명 해외유입은 23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5명, 경기 8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서 40명 나왔으며 부산 8명, 경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입니다.  

어제는 서울에서 발생한 수가 적고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다시 서울이 많아졌습니다. 여전히 수도권에서 많은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다시 대폭 증가할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420명이 됐고 신규 격리 해제자는 54명이 늘어 총 2만 1787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는 1820명이 격리 중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확산세가 오를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던 만큼 이번 추석을 어떻게 넘기냐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가 하향될지 유지될지 정해질 것 같은데요 올해 추석은 가족끼리 만나 안부를 묻는 화목한 추석보다는 건강한 추석이 됐으면 합니다.

「김정은 트럼프에게 위로 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는데요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위로전문에서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제이 트럼프 각하,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합니다.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당신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걸린 외국 정상에게 공개적으로 위로 메시지를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감염 사실이 공개되자마자 빠르게 보낸 것입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후안 오를란드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는 군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트럼프는 검은 정장에 검은 마스크를 한 차림이었으며, 머린원을 향해 걸으며 괜찮다는 듯 오른손 엄지를 취재진에게 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기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부인 멜라니아도 괜찮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의료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 대통령은 앞으로 며칠 동안 월터 리드 병원에 있는 대통령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국정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