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75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는 48만9484명이 됐습니다. 확진자는 4천명에서 5천명을 웃돌다가 7천명까지 치솟았는데요 현재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확진자는 더 급증해 연말에는 1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이나 많은 숫자인데요 전날(7일) 4954명과 비교해서도 2221명 급증했으며 특히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사회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142명, 해외유입은 33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입니다. 수도권에서는 2천명씩 나오고 전국적으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규모를 줄이고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지만, 효과는 1∼2주 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그 사이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방역 지표는 계속 악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840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 774명에서 66명이나 증가했으며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63명으로 역대 3번째로 많은데요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국내 확진자가 2명 증가하면서 38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서도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한 번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모두들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