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오늘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716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16명을 기록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16명 증가한 누적 292,699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만큼, 향후 감염증 유행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에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가정 내 8인 가족모임 조치는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오늘로 마무리돼 그동안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가능했지만, 내일(24일)부터 다시 6명으로 줄어듭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698명, 해외유입은 18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수도권에서 1,292명(서울 640명, 인천 108명, 경기 544명), 비수도권에서 424명(부산 24명, 대구 53명, 광주 36명, 대전 43명, 울산 22명, 세종 9명, 강원 30명, 충북 24명, 충남 54명, 전북 40명, 전남 14명, 경북 20명, 경남 28명, 제주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2,008명→2,087명→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인데요 추석연휴가 끝난 후 1주일~ 2주일 간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늘어날지가 관건으로 보여집니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이며 총 사망자 수는 8명 증가한 2,427명으로 치명률 0.83%를 기록 중인데요 확진자가 늘어남에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휴 기간 동안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점진적으로 전국적 유행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델타 변이가 유행을 이끄는 데다 지역 복귀 이후 접촉을 통한 감염이 재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연휴가 끝난후에도 얼만큼 방역수칙을 잘 지키느냐가 중요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대로라면 2천명대도 다시금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마스크 잘 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