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43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날 2080명 대비 137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0명대 안팎을 유지하며 72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있습니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만9930명이됐는데요 지난 10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92명→1천865명→1천755명→1천433명→1천497명→2천80명→1천943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 명 안팎을 오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921명, 해외유입은22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부산 56명, 대구, 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 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 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입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가 시작돼 전국적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훨씬 넘도록 이어지고 있으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하루새 6명 늘어 총 238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48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만4256명이 추가돼 누적 3497만707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8.1%를 기록했으며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3만8976명이 추가된 2116만809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1.2%입니다. 모두들 이번 추석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거라 믿었을텐데요 조금만더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안전한 연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