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8명!! 89일만에 최대!! 지역별 확진자 현황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68명 늘었는데요 최근 400~500명대를 기록하던 데 이어 6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6898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조금씩 줄어들 것 같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객이나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 확진자의 숫자에도 영향을 미친것 같은데요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행이나 나들이 등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53명 해외유입은 15명인데요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96명, 경기 173명, 대전 61명, 인천 44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대구, 강원 각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경북 9명, 전남 7명, 제주 3명, 광주 2명, 세종 1명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전, 부산, 울산 등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확진자가 얼마든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고 지역감염으로 인한 재확산의 기미도 여전히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0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6명(치명률 1.64%)인데요 위험한 상황을 향해가는만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3만 7533명으로 지금까지 총 103만 90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 수는 5722명으로 지금까지 총 3만 341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신규 사례는 총 74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 사망 사례는 신규 2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