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선교회와 관련된 광주의 또 다른 TCS 국제학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는데요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광주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지역 최대 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학생, 교직원, 교인 등 135명에 대한 검사에서 현재까지 100명이 양성, 26명이 음성, 나머지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인데요 확진자가 얼마든지 더 나올수있고 전국적으로도 확산될 가능성도 보이고있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으로 인해 광주의 첫 세 자리수 확진자이자 최다 확진자 발생인데요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광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광주 내 비인가 교육시설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TCS 국제학교는 IM 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로 한마음 교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생, 교직원 122명이 합숙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66명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6세부터 10대까지 미성년자이고 학생 중 절반 이상은 타지역 거주자인 점을 고려해 가급적 실거주지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인데요 광주시는 이달 중 TCS 에이스 국제학교(빛내리교회), 광주 TCS 국제학교(한마음교회), 티쿤 TCS 국제학교(광명 서현교회), 안디옥 트리니티 CAS(안디옥 교회) 등 광주에 있는 4개 IM 선교회 시설, 각 시설과 밀접한 교회 방문자는 즉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음성 판정을 받은 26명과 검사 진행 중인 9명을 별도 분리해 격리 조치한다고합니다! TCS국제학교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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